서울대학교 생물정보학 협동과정 주최로 특별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열고자 하오니, 많은 참여 바랍니다.

일시: 2015년 9월 23일 수요일 오전 11시

연사: 정혜영 (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)

장소: 서울대학교 25동 411호

Title:　

Applications of fuzzy set theory in Bioinformatics

Abstract:

‘한 원소가 집합 A에 속한다 vs 속하지 않는다’ 라는 이분법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의 집합론에 대한 일반화 개념으로 1965년 버클리 대학 교수인 Lofti A. Zadeh는 인간의 사고 혹은 자연현상들은 한 원소가 경계가 불분명한 여러 집합에 동시에 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게 되었고 이를 fuzzy set theory라고 명명하게 되었다. 그 이후 50년 동안 자연과학, 공학, 경제학 및 의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퍼지 이론은 응용되어 오고 있다. 1980년 Kazem Sadegh-Zadeh는 특별히 의학 분야에 대한 퍼지 이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그는 “Everything in medicine is fuzzy”라고 언급하며 “Health is a matter of degree, ill is a matter of degree and disease is a matter of degree”라는 입장에서 의학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다.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들이 제시해 온 퍼지 이론에 대한 소개 및 특별히 Bioinformatics 분야에 적용된 퍼지 이론을 적용한 통계적 방법들에 대해 개괄적인 리뷰를 진행하고 한다.

　생물정보학 협동과정 주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