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ene-gene interaction　을 통하여 유전 정보와 질병 간의 연관성을 연구할 때 이차원 교호 작용만 고려하는 경우에도 변수의 차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고차원 문제가 발생한다.　　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　Ritchie et al. (2001)이 제안한 다중차원축소(Multifactor dimensionality reduction: MDR)　방법을 소개한다.　　MDR　방법을 생존분석에 확장하여 생존시간과 교호작용이 있는 유전 정보를 찾아내는 많은 연구방법들이 개발되었다.　대표적으로　Surv-MDR, Cox-MDR, KM-MDR에 대하여 소개하고　MDR　방법의 단점을 보완한　UM-MDR　방법을 도입하여　Cox UM-MDR　방법으로 확장한 연구를 소개한다.　이러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뮬레이션 연구와 실제자료분석을 통하여 비교한 결과를 보여준다.